Pic-Cell 시리즈를 만들며.....
수정란의 형상을 의도했지만 만들어 놓으면 바이러스 같이 생길 것 같았는데(둘 다 어떤 생명체라는 점에서는 비슷하다),
만들어놓고 나니 수정란 같기도 하고, 어떤 세포같기도 하고, 바이러스 같기도 하고, 세상에서 가장 작은 물질 단위인 소립자 같기도 하고, 우주 속 거대한 행성같기도 하다...
소립자의 정의를 찾아보고 깜짝 놀랐다.
물질을 이루는 가장 작은 단위의 물질을 소립자라고 한다. 원자의 크기는 1mm의 1만분의 1 정도이며, 원자핵은 1mm의 약 1조분의 1이라고 밝혀져 있다. 소립자인 전자는 원자핵의 약 1만분의 1크기이며 질량은 9.1×10-28g 이다.
살면서 우리는 세상을 얼마나 와닿게 느끼고 있는 것일까? 정말 눈에 보이는 표면적인 것만을 인식하고 사는 듯 하다....